컴투스는 자사 주요 게임의 통상적인 비수기임에도 야구게임 라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잡은 '서머너즈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성적으로 전체의 76%에 달하는 745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주요 게임들의 세계 시장 공략을 한층 고도화하는 한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 다수의 신작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게임 IP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 사업과 연계된 전략적 M&A 역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데이세븐, 노바코어, 빅볼, 티키타카스튜디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게임사 인수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개발 역량을 내재화하는 전략을 실행해 왔으며, 향후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M&A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