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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엠게임, 1분기 매출 102억원…전년비 5.6% 상승

[비즈] 엠게임, 1분기 매출 102억원…전년비 5.6% 상승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0년 1분기 결산 결과 매출 102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5.6%, 영업이익 49.3%, 당기순이익 35.9%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2020년 1분기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한 요인은 PC 온라인게임의 해외 성적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로 붐업된 분위기가 올해 1월 춘절 이벤트로 이어져 매출 및 동시 접속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터키 '나이트 온라인'도 올해 1분기 월 평균 매출이 제 2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지난 2019년 월 평균 매출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기존 PC 온라인게임들의 국내 매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모두 올라가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퍼블리싱 계약과 신작 출시 등이 지연됐지만 언택트(비대면)가 일상이 되며 국내 및 해외 매출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국내외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며 발빠르게 신규 라인업 확보 및 해외 퍼블리싱 및 수출 계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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