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용 카트를 제작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인 정신이 압권인데요. 사나고는 미니카를 조립해 동력부를 확보하고 3D펜과 공예 도구를 활용해 카트라이더 캐릭터와 연습용 카트를 만들어갑니다. 3D 펜으로 만든 튼튼한 골격에 공예용 점토, 폼보드, 아크릴로 면을 채우며 무광 안료로 도색하는 과정이 진행되며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현실에 미니어처로 구현됩니다.
미니어처로 구현된 카트라이더 연습 차량이 실제로 구동 영상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자석으로 부품 연결을 보강한 미니어처 연습 카트는 공원에서도 무리 없이 달리는데요. 외부 카메라로 촬영된 모습은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현실 세계에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내부 카메라로 촬영된 모습은 현실 세계가 마치 레이싱 게임이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번 영상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홍보를 위해 넥슨이 후원한 영상입니다. 광고를 위해 만든 영상이지만 사나고의 장인 정신과 추억의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실제 현실로 달리는 모습에 누리꾼은 긍정적 반응을 보입니다. 해당 영상은 20일 기준 조회수 144만에 좋아요 5만을 넘겼습니다.
최원준 객원기자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