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삼국지 모바일게임 '소년명장'의 세번째 대규모 콘텐츠 '공성전'이 드디어 열린다.
30일 단위 시즌제로 열리는 소년명장의 첫 공성전은 5월 29일 오픈 된다.
현재 33번째 '할바스' 서버까지 오픈 된 상태로, 열린 지 30일이 지난 서버에서만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다. 구 서버에서 플레이 중인 초반 가입 유저들이 새로운 공성전 콘텐츠도 한발 앞 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소년명장의 PVE 재미를 극대화시킬 '공성전'은 주공 레벨 60 이상의 유저가 참가할 수 있다. 수성 장군을 쓰러뜨리며 계속 다음 관문을 진행하게 된다.
관문은 '적벽대전'처럼 5명의 무장 중 3명의 무장을 처치하는 구조이며 화, 목, 일에 횟수가 초기화 된다. 관문은 풍, 림, 화, 산, 뇌 5개의 무장이 있으며 랜덤으로 정해져 있는 순서에 따라 관문을 클리어하면 행운보상(위상×300)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5명의 무장 중, 숨겨져 있는 순서에 맞게 3명을 쓰러뜨리면 보상을 받는 구조이다.
랭킹 점수를 기준으로 점수 보상은 1주일, 랭킹 보상은 시즌이 끝나면 받을 수 있다. 높은 단계의 공성에 성공하면 상점 레벨도 상승하게 되며 상품의 품질과 수량, 할인율도 올라간다.
슬라이드게임즈 관계자는 "소년명장의 공성전은 열린 지 30일이 지난 서버별로 순차 오픈 될 예정이지만, 기다리신 만큼 만족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형 콘텐츠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