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연을 담은 영상은 강원지방경찰청 제공으로 구독자 18만 대한민국 경찰청 채널에 지난 27일 업로드되었습니다.
영상은 한 시민이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국도를 타고 한 야산을 지나던 중 가드레일에서 수상한 사람을 보았다는 신고였습니다.
경찰은 직접 현장에 나가서 해당 가드레일을 확인하는데요. 가드레일 이음새를 연결하던 볼트와 너트가 서너 개 사라져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절도범 체포에도 시민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민이 몰던 차량 블랙박스에 절도범의 모습은 물론 갓길에 정차된 차량도 뚜렷하게 찍혔기 때문입니다.
경찰청은 "시민의 신고 덕분에 절도범 소유의 차량을 특정하여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시민 정신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최원준 객원기자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