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피오디'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신규 PC게임 플랫폼으로서 라인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오픈 채팅 기능으로 게임 중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라인 피오디'를 통해 오는 여름에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총 13개국에서 '에오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라인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에오스' 동남아시아 론칭은 지난 3월 한국 직접 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에오스: 더블루' 업데이트 버전으로 동남아시아 통합 서버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영어 및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지원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별 언어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인 라인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 '에오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라인 피오디'를 통한 동남아시아 통합서버 오픈으로 더 많은 동남아시아 이용자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직접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