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막이 오르는 '지옥불꽃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 전장(Battlegrounds) 콘텐츠의 대규모 업데이트, 그리고 '지옥불의 시련(Trial by Felfire)' 무료 1인 모험 등 지난 4월 출시된 '하스스톤'의 최신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Ashes of Outland)'의 배경이 되는 아웃랜드의 정수만을 골라 담은 풍성한 즐길거리로 플레이어들을 인도한다.
'지옥불꽃축제'는 10일 전장 속으로 뛰어드는 해적들과 함께 시작을 알린다. 바다 짠내음과 액션감 충만한 새 영웅 능력으로 무장한 '해적 패치스(Patches the Pirate)'를 비롯, 17종의 새로운 하수인과 네 명의 신규 영웅이 등장한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된 '지옥불의 시련(Trial by Felfire)' 무료 1인 모험은 6월18일부터 즐길 수 있다. '아라나 스타시커(Aranna Starseeker)'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아라나의 모험에 동참해 추방자 무리들을 규합하고 일리단과 그의 악마사냥꾼 추종자들과 힘을 합쳐 녹슨 군단을 설계한 뒤틀린 주범, '메카 자락서스(Mecha-Jaraxxus)'를 무찌르는 여정이 플레이어들을 기다린다.
아라나 스타시커는 전장에도 신규 영웅으로 등장, 전장 보너스가 활성화된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6월17일부터 사전 체험(Early Access)이 제공된다. 아라나가 전장에 공식 참전하는 7월1일부터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아라나를 플레이할 수 있다.
6월25일에는 '지옥불의 시련' 도전 과제와 '화염의 승부' 선술집 난투를 즐길 수 있다. '지옥불의 시련' 도전 과제에서, 플레이어들은 각자 직접 구성한 덱으로 아웃랜드에서 가장 악명높은 우두머리들을 쓰러뜨리는 사냥에 나선다.
'화염의 승부(Burndown)' 선술집 난투도 돌아온다. 무작위로 주어지는 덱으로 시합을 벌이는 가운데, 패배할 경우 다음 시합에서는 본인을 패배하게 만든 덱을 사용하게 돼 결국 가장 뛰어난 하나의 덱만이 살아 남게 된다.
'지옥불꽃축제' 라인업의 마무리를 맡은 주인공은 7월2일 시작되는 '혈투의 철창' 선술집 난투다. '지옥불의 시련' 속 아웃랜드 악당을 골라서 심복으로 삼아 무기를 들고 메카 자락서스의 녹슨 군단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지옥불꽃축제'에는 지옥 에너지로 충전된 보상 또한 가득하다. '지옥불의 시련(Trial by Felfire)' 1인 모험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면 녹슨 군단 카드 뒷면을 획득하며, 도전 과제를 모두 완료하면 '캘타스 선스트라이더(Kael’thas Sunstrider)' 황금 전설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화염의 승부' 및 '혈투의 철창' 선술집 난투에서는 오리지널 카드팩이, 그리고 전설 퀘스트에서는 최대 아홉 개의 '용의 해(Year of the Dragon)' 확장팩과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팩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악마사냥꾼 영웅 아라나 스타시커,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 팩 20개, 아라나 카드 뒷면 등이 담긴 '아라나 스타시커 묶음 상품'을 6월18일부터 7월8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