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로스트아크'가 큰 변화를 담은 시즌2 업데이트로 우리 곁에 다시 온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리샤의 편지' 코너를 통해 시즌2의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시즌2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외에도 기존 콘텐츠와 시스템을 더욱 다듬고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공개된 '로스트아크' 시즌2 관련 1차 정보의 핵심은 '원정대 영지'다.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장이 될 신규 콘텐츠 '원정대 영지'는 ▲영지의 성장을 상징하는 '저택' ▲영지 기능을 확장시켜 주는 '연구소' ▲다양한 제작이 가능한 '제작 공방' ▲영지 외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파견 의뢰소' 등으로 구성된다.

'원정대 영지'는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공간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과의 교류는 물론 게임 플레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연구소'에서는 연구를 통해 영지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을 확장시킬 수 있으며, 신규 제작 레시피 획득이나 창고 확장 등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연구 항목이 존재한다.

'제작 공방'에서는 배틀 아이템, 생활 도구, 성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연구'를 통해 제작 레시피를 확장할 수 있으며, 영지가 성장하면 대도시에서 제작 가능 한 물품보다 더욱 성능이 뛰어난 물품을 만들 수 있다.

'파견 의뢰소'는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레이드'를 비롯한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 보상 획득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다양한 상인 NPC가 영지에 방문해 영지 발전 정도에 따라 희귀 물품을 판매하는 '무역상인' 콘텐츠도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원정대 영지' 외에도 생활 시스템과 항해 시스템 개편 방향도 소개됐다. 이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향으로 항해 시스템이 변경될 예정이며, 생활 시스템도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향후에도 시즌2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올 여름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