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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 '피파모바일' 구글 매출 10위…'V4'-'카트' 이어 3연타석 홈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15일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15일 오전 기준).
넥슨의 신작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V4'에 '피파모바일'까지 3개 타이틀을 매출 순위 톱10에 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피파모바일'은 15일 오전 현재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위에 올라 있다. 지난 10일 정식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휩쓸며 흥행조짐을 보인 바 있는 '피파모바일'은 첫 주말을 보낸 15일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넥슨은 모바일 자체 IP MMORPG 'V4'와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피파모바일'까지 3개 작품을 연이어 매출 톱10에 진입시키게 됐다. 장르 또한 RPG와 캐주얼, 스포츠까지 다양화에 성공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는 '피파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 2위에 나란히 자리해 최근 출시한 넥슨 게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6월14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올라 꾸준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2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레전드 카트 '세이버 레드'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3위 달성에 힘을 실었다. 특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국내 및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와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며 대세 게임으로 떠올랐다.

정식 서비스 7개월 차에 접어든 모바일 MMORPG 'V4'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V4'는 다섯 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 월드'부터 '월드보스 레이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까지 모바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V4'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피파모바일'까지 흥행 대열에 합류하며 기분 좋은 6월을 보내고 있다. 넥슨의 흥행작 3대장이 2020년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지, 넥슨이 앞으로 출시할 신작들도 흥행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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