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삼국지 모바일게임 '소년명장'의 신규 콘텐츠 '정상대결'의 정보를 공개했다.
'정상대결'은 초대형 통합 서버 PvP 콘텐츠로, 모든 서버의 플레이어들이 모여 함께 격돌하는 방식이다. '소년명장'의 38개 서버 중 오픈된 지 20일이 지난 서버에서 즐길 수 있으며, 주공 레벨 60 이상의 플레이어들만 출전할 수 있다.
정상대결 참가 신청을 하면 예선전과 그룹경기를 거쳐 8강, 4강, 결승전 등으로 단계를 밟아 올라가야 한다. 예선전은 3일간 진행되며, 64위까지 그룹 경기에 진출한다. 그룹 경기는 예선을 통해 올라온 64명을 랜덤으로 8명씩 그룹을 맺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그룹의 1위(8명)끼리 8강, 4강, 결승전을 벌이는 숨막히는 PvP가 될 전망이다.
정상대결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소년명장’은 2년여의 개발 기간 동안 대규모 인력 및 비용이 투입된 전략 액션 RPG다. 삼국지 속 다양한 무장들의 화려한 액션 스킬과 전투에서 활용 가능한 수백 가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삼국지 원작의 재미를 게임 속에 구현해냈다. 타 사용자들과 자웅을 겨루는 PVP에 특화되어 있어 다른 삼국지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100대100으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공성전은 이 게임의 백미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