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인게임 자원의 사용 방법을 변경하고 전투 시 필요량을 고정해 플레이 피로도를 낮추고, 획득이 어려웠던 아이템들을 전투 플레이만으로도 수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신규 캐릭터를 이벤트 에피소드와 함께 출시해 캐릭터의 내러티브를 강화해 캐릭터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게임 난이도를 낮추고, 캐릭터 육성을 쉽게 조정해 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 주간 미션의 요구치, 유닛 한계초월 재화 등을 하향 조정하고, 캐릭터 해고 보상과 레벨업 능력치 상승폭을 상향 조정해 이용자의 플레이 부담을 낮췄다.
◆인게임 자원 '이터니움'의 효율성을 높여 플레이 피로도 완화
'이터니움'은 게임 내 전투 플레이, 무기 강화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자원으로, 최대한 적은 '이터니움'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절약해야 했다. '2.0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이터니움'을 행동력 개념으로 변경했다. 기존과 달리 전투 플레이에만 '이터니움'을 사용해 자원 활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또, 모든 스테이지에 '이터니움' 사용량을 고정해 이용자가 적은 '이터니움'을 소모하는 캐릭터들로 플레이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기용해 집중적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특정 스테이지에는 보상 배율을 적용해 원하는 만큼의 '이터니움'을 소모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내 대량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비 튜닝 소재를 '이터니움'에서 '크레딧'으로 변경해 이용자의 '이터니움' 소모를 줄였다.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획득하는 '채용 시스템 리뉴얼’
캐릭터 채용 대기시간, 조건 설정, 요구 '크레딧'을 삭제해 채용 단계를 간소화했으며 '채용 계약서' 또는 '쿼츠'로 캐릭터를 즉시 채용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수시 채용'은 주기적으로 특정 유닛들의 채용 확률이 높아지도록 변경됐으며, 신규 캐릭터 등 특정 캐릭터의 획득 확률이 높은 '우대 채용'에서는 채용 시도 마다 '채용카운트'가 누적되고 이를 쌓아 확정적으로 해당 우대 캐릭터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와 함께, 채용에 앞서 캐릭터 10종을 미리 확인하고 채용을 확정하는 '선별 채용'을 도입해 캐릭터 획득의 부담을 낮췄으며 이용자는 최대 30번까지 캐릭터 채용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특정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면 고등급 유닛의 파편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모아 확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추가했다.
◆신규 캐릭터 스토리, '건틀렛', '바캉스 스킨' 등 풍부한 게임 콘텐츠 제공
신규 유닛 업데이트 정책을 보다 캐릭터 가치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재정비했다. 이벤트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해 내러티브를 강화했으며, 이용자는 높은 몰입감과 함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PvP 콘텐츠 '건틀렛' 정규 시즌을 오픈하며 '랭크전', '전략전'에서 자신만의 소대를 구성해 이용자간 경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름 컨셉트의 '바캉스 스킨'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바캉스 스킨 시즌1'에는 '로자리아' 캐릭터의 '마왕의 휴가', '주시영'의 'VIP 검객' 스킨을 공개하며 이후 다른 캐릭터들의 시원한 휴가를 연상케하는 스킨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 난이도 하향 조정으로 플레이 부담 완화
기존 '모의작전' 콘텐츠 중 캐릭터 초월 아이템 '적성핵'을 수급하기 위해 특정 콘텐츠만 플레이가 집중됐으나 도전 횟수를 다른 콘텐츠에도 추가로 분배해 육성 아이템을 다양하게 획득할 수 있다. 유닛 해고 보상 아이템 '주인 없는 명함'과 '적성핵'을 확대 지급하고, 캐릭터 한계초월에 필요한 재화 수량을 줄여 보다 수월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또, 주간 미션 달성을 위한 진행 콘텐츠를 줄이고, 캐릭터 레벨업 능력치를 증가시켜 별도 능력치 향상을 위해 다른 캐릭터를 소모해야 하는 '강화 이식'의 부담을 줄였다. 또, 월드맵 콘텐츠 '파견 미션'에서 '적성핵', '융합핵' 등 성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미션 대성공이 아니어도 일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박상연 디렉터는 "이용자분들께 보다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이후에도 이용자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