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찬스는 자사 토종 게이밍기어 브랜드 긱스타 신상품 'GK87 게이트론 밀키 핑크 기계식 키보드(이하 GK87 밀키 핑크)'를 오는 30일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GK87 밀키 핑크'는 무광 처리된 화이트 바디에 밀키 핑크 PBT 키캡, 내구성이 강한 게이트론 스위치와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탑재한 제품이다. 특히 청축과 황축, 갈축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개인 취향에 맞춘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게이트론 황축은 키압이 50GF로, 리니어 방식 스위치여서 적축보다는 무겁고 흑축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키감을 선사한다. 갈축은 청축의 타건 느낌은 유지하되 클릭음만 없애 소리없이 구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GK87 밀키 핑크' 제품에는 자체 금형을 보유한 오리지날 체리 프로필 규격 심리스 이중사출 PBT 키캡이 사용됐다. 더불어 스텝스컬처2를 적용해 구분감이 명확하고 장시간 사용 시에도 불편함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세컨드찬스 관계자는 "게이트론 스위치는 내구성이 높아 튼튼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GK87 밀키 핑크'는 해당 스위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긱스타 'GK801'의 핑크 색상을 접목시켜 출시한 키보드"라고 전했다.

긱스타 'GK87 밀키 핑크' 키보드는 오는 6월30일부터 긱스타 자사몰 및 스마트 스토어팜,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