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 테스트는 25일부터 28일까지 약 4일동안 진행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을 보유하고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XBOX LIVE GOLD)'를 이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의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공개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는 총 3종으로 전통적인 8대8 팀 매치 외에도 투명한 적과 싸워야 하는 '스펙터 모드'와 '크로스파이어X'의 오리지널 콘텐츠 '포인트 캡쳐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포인트 캡쳐 모드는 '크로스파이어X'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조준 사격 플레이(Aim Down Sight)가 가능한 콘텐츠로 신규 이용자들이 일반적인 맵 보다 좀더 작은 맵에서 전략적으로 다양한 무기들을 배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부수로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는 '크로스파이어X'의 첫인상을 결정하게 될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자 게임의 정식 출시를 향해 한발짝 다가서는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양사는 눈과 귀를 열고 이용자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을 겸허히 수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용 게임이다. 엑스박스 원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비롯해 콘솔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추가적인 정보는 '크로스파이어X' 공식 소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