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는 온라인 상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콘텐츠 제작자(편집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마스터 코스'를 개설해 현재까지 600여 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명명된 이번 강의는 1인 미디어 시대에서 본인이 주체가 되어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 연출, 촬영(녹화), 편집해 제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 중이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기존 온라인 클래스를 직접 운영하며 수강생들에게 실무에 가장 가까운 영상 편집 방법, 채널 운영 노하우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여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였다.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숙명여대 '8주완성 유튜브 전문가 과정' 뿐만 아니라 유튜브 본사 유튜브 코리아의 '넥스트업 코리아 2019'에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총 15주간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유튜브 채널 개설 및 기획법, 저작권, 에센셜 그래픽 및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영상 편집 기술 등을 현업에 수 년간 종사한 실무진들이 직접 가르친다. 자체 진행한 공공인재 양성과정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디렉터님의 친절한 설명과 질문에 대한 빠른 피드백이 좋았다", "영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초부터 편집할 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학교에서 개설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등 실제 학생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의 김인기 대표는 "국내 최초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버 '양띵'이 자문 크리에이터로서 코스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이 커리큘럼을 공공인재 양성과정에 녹여 온라인 강의의 질적인 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대학교들과 달리,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아닌 교양교과(3학점)로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지역 공공인재 양성'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교육에 대한 수요 증대와 산업 현장에서 많은 수요가 필요로 하는 온라인 마케팅 및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직무를 위한 교과목을 도입하여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는 코드스테이츠가 직접 유튜버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돕는 뉴띵 플랫폼을 런칭해 한국 기준 트위치 주말 생방송 동시접속자 한국 1위인 크리에이터 악어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공공인재 양성과정 중 코딩 강의를 함께 진행하는 파트너사 코드스테이츠로부터 운영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 개발 고도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