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울리는 월 UV 3800만에 달하는 강력한 모바일 광고 영역을 제공하는 한국 최대 모바일 광고 회사 중 하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키는 한국의 모바일 광고 인벤토리에 직접 접근해 한국 시장에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카울리 플랫폼을 이용하는 많은 모바일게임 등 앱 개발자들은 아키의 글로벌 광고주를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이성필 아키(Aarki) 한국 지사장은 "우리는 급성장하는 한국 시장에서 카울리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카울리의 고품질 현지 인벤토리는 아키의 노하우와 잘 어우러져 이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마케팅 니즈를 지원할 수 있다. 한국 현지 인벤토리에 액세스하면 광고주들의 KPI(핵심성과지표) 목표를 넘어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독점 서비스로 고객의 ROI(투자수익률)를 극대화하려는 카울리의 방침은 아키의 모바일 마케팅 수요와 매우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아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높은 완성도와 전환율이 높은 배너 및 디스플레이 전면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기 방지 시스템에 대한 카울리의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스팸 및 악용 필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귀중한 사용자에게만 입찰하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조명현 카울리 사업기획실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는 잠재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목표 KPI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양사는 급변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