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규모는 약 3만 명으로 6월25일부터 7월6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들은 7월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일부터 '로스트아크' 일본 정식 서비스를 위한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사전 등록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며 사전등록자 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큰 보상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일본 게임온의 '피망(Pmang)'을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특별한 '모코코 아바타 세트'를 선물로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게임온은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벽한 현지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현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해 7월5일 일본의 온라인게임 전문 퍼블리셔 게임온과 일본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게임온 이상엽 대표가 직접 조인식에 참석해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양사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가진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아크'의 일본 정식 서비스에 앞서 가장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이용자들이 MMORPG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 퀄리티의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