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간 20명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등 다양한 모드
팀업, 컬렉션, 스킨, 성장 시스템 등 신규 시스템 '가득'
'포트리스2M'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포트리스 배틀로얄'로 게임명을 확정한 이번 작품의 BI는 포트리스 로고에 '배틀로얄(Battle Royal)' 문구를 부각시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임을 강조했다. 이는 보다 진화된 신규 시스템인 '배틀로얄 모드'를 통한 전혀 새로운 방식의 포트리스를 상징한다.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배틀로얄 모드'는 7분 동안 20명이 배틀로얄 전용 맵에 낙하한 후 치열하게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모드다. 모드는 개인전과 팀전(5인 1팀)이 준비돼 있으며, 게임 시간은 6분의 정규 시간에 1분의 서든데스 시간이 추가된다. 화면을 드래그해 낙하지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점차 좁혀져 오는 자기장도 있고, AP 2배 가속, 서든 데스의 개념도 있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진다.
'포트리스 배틀로얄'에는 함께 하는 재미와 성장의 재미를 살린 시스템이 많아졌다. ▲태그 매치 구성에 따라 '아군 전체 생명력 회복'과 같이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팀업 시스템'과 ▲특정 조합 및 등급에 따라 능력치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컬렉션 시스템' ▲코스튬을 장착해 추가 능력치와 외형을 획득할 수 있는 '스킨 시스템'과 '성장 시스템' 등 CCR의 개발력이 총동원된 작품이다.
게임 서비스 방식도 새롭게 달라진다. 팡스카이와 CCR 양사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게임 콘텐츠의 공동 개발·서비스라는 새로운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팡스카이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개발 기획에 참여하고, CCR은 이벤트 기획 등 게임의 마케팅과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팡스카이 김광회 실장은 "'포트리스'는 한 시대의 아이콘이자 국민게임으로 불리워진, 인기있는 IP다. 유명 IP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재미와 게임성을 인정받은 '배틀로얄'의 결합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팡스카이는 사전등록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