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삼국지 모바일게임 최고 기대작 '삼국지혈전'의 독특한 게임 플레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삼국지혈전'은 기존 모바일게임들과는 달리 세가지 조작이 가능하다.
이미 대세가 된 자동 전투는 기본이고, 반자동 전투와 직접 전투 플레이까지 다양한 조작을 맛볼 수 있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집중' 버튼으로 아군 장수를 결집시켜, 특정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또 팀 단위로 전장의 이곳저곳으로 이동을 시킬 수도 있으며, 개별 장수만을 움직이기도 한다.
삼국지 스토리에 따라, 유비의 아들 유선을 보호하는 미션에서는 적들을 피해다니는 이동 조작도 필요하다.
HK BB의 관계자는 "자동 전투를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삼국지 전투의 쾌감을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삼국지혈전'에서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현란한 콘트롤까지는 아니지만, 전술적인 조작으로 더욱 콘트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7일로 국내 정식 출시를 확정한 '삼국지혈전'은 유저들의 쾌적한 게임 설치를 위해 7월 5일(일요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삼국지혈전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마켓 어디서든 가능하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