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2020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충청북도 지역 예선 참가신청이 시작됐다. 7월11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본선 대회 첫 날인 7월25일에는 온라인 예선으로 진행되며 일부 종목 4강 진출자에 한해서 안전한 거리두기 속에서 26일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26일 열리는 오프라인 예선은 크레인 PC방 청주서운동점(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8-1)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배틀그라운드(2인 단체전)', '카트라이더(개인전)', '오디션(3인 단체전)',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으로 열리며, 번외 종목으로 '철권7(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충북지역 본선 1, 2위에게는 상금이 지급되며,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충북 지역 예선 주관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노근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선정했으며 나아가 본 대회를 통해 충청북도의 e스포츠가 건전한 게임문화로 자리 잡고 아마추어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8월15일과 16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