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인기 축구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 위닝일레븐)'의 신작 출시를 한 해 쉬어간다. 업데이트 형태로 신작 출시를 대신한 뒤 내년에 언리얼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차세대 콘솔 대응을 마치고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코나미는 15일 '테이킹 'PES' 투 어 홀 뉴 레벨(Taking PES to a Whole New Leve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제작된 '위닝일레븐'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명문 축구단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과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등장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리얼 엔진5를 드디어 쓰게 됐다. 낡은 폭스 엔진은 더 이상 없다. 좋은 소식이다", "'피파'가 보여준 영상보다 더욱 기대된다", "'위닝일레븐'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