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리니지' 최고 보스 '기르타스', '리니지M'에 등장
'진 기르타스' 처치 보상은 '유일 등급' 아이템과 변신카드
'이계의 지배자'라 불리는 '기르타스'는 2007년 처음으로 PC '리니지'에 등장했다. 등장 이후 단 한 번도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함을 자랑했던 '기르타스'는 2013년 리뉴얼을 거쳐 최초로 공략됐다. 2015년 업데이트로 PC '리니지'에서 자취를 감췄던 '기르타스'가 온전한 모습으로 '리니지M'에 등장한다.
'리니지M'의 첫 번째 마스터 서버 콘텐츠로 '기르타스 레이드'가 추가된다. 모든 월드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기르타스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 85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다크엘프의 성지'를 통해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입장 시 '혈맹 통행증'을 보유해야 한다. '혈맹 통행증'은 15레벨 이상의 혈맹 상점 혹은 신화 등급 혈맹 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다. 레이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각성한 4대 군왕(헬바인, 라이아, 슬레이브, 바란카)'을 처치하면 '이계의 재단'으로 이동하는 포털이 열린다. 온전한 모습의 '진 기르타스'를 처치하면 '리니지M' 최초의 '유일 등급' 무기인 '기르타스의 검'과 '유일 등급' 변신 카드인 '지배자 기르타스'를 얻을 수 있다. '군터의 응징', '이실로테의 보호' 등 신화 등급 장비와 신화 제작 비법서도 드롭한다.
엔씨(NC)는 '기르타스 레이드'에 이어 '리니지M'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스터 서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모든 월드의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마스터 서버 오만의 탑' ▲'엘모어 대륙'에서 펼쳐지는 혈맹 단위 점령전 '영웅들의 땅' ▲전 월드의 혈맹이 '아덴성'을 두고 공성전을 펼쳐 마스터 서버 전용 사냥터, 특별 증표 등을 얻을 수 있는 '마스터 공성전(아덴성)'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