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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기 미드 '왕좌의게임', 모바일게임도 '인기'

28일 현재 구글 매출 18위…인기 IP 신작 흥행대열 합류

드라마 종영 아쉬워한 팬들에게 원작의 감동 다시 제공

다양한 이벤트로 프로모션으로 롱런 노린다


[이슈] 인기 미드 '왕좌의게임', 모바일게임도 '인기'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게임' IP의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왕좌의게임' IP를 기반으로 최근 출시된 모바일게임 신작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유주게임즈코리아(대표 이명)가 지난 21일 국내 정식 출시한 HBO 공식 라이선스 게임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28일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18위에 오르며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대형 업데이트와 넥슨 대작 '바람의나라: 연' 출시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던 드라마 '왕좌의게임'의 세계관과 등장인물, 권력 쟁탈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원작 팬들과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시아 사전예약에 3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을 정도이며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슈] 인기 미드 '왕좌의게임', 모바일게임도 '인기'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원작 드라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묘사했다. 3D 그래픽을 활용해 사실적으로 그려진 웨스테로스 대륙은 게임에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이용자들은 '스타크', '라니스터' 등 주요 인물들이 속한 가문을 선택해 서버 대전, 연맹 전쟁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드라마 시리즈 종영으로 아쉬워하던 '왕좌의게임' 팬들이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으로 원작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돼, 게임의 초반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8월5일까지 가문 가입 후 공식 카페에 인증하는 이용자들을 추첨해 왕좌의 게임 화보 모음집과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7일간 게임 접속 시 추첨을 통해 '왕좌의게임' 스타크 포켓 노트 B7과 문화상품권을 나눠주며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하며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인기 IP 기반 모바일 신작 흥행대열에 합류한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의 인기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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