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신 세기의 전쟁'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형사'는 인형과 영혼을 공유하는 혼혈종이다. 게임 속 배경인 드래곤 세계에서 혼혈종들은 간혹 불안정한 혈통으로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혈액의 힘을 인형에 응집시켜 혈통의 안정을 꾀한 클래스다.
아기자기한 외형과는 달리 강력한 원거리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형사'는 원거리 마법사 포지션으로, 인형을 조정해 적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는 전투 플레이가 특징이다. 공격 시에는 인형이 종이로 변신해 적을 공격하고, 방어 시에는 인형이 방패로 변신해 '인형사'를 보호하게 된다.
특히, '인형사' 클래스는 마법 시전 시 '화생치'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 화생치가 가득 차면 스킬 시전 시 15초간 마법 공격이 증가하는 등의 버프효과를 얻게 되므로, 빠르게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이 클래스는 스킬 시전 시, 목표 주변 최대 5명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거나, 블로킹 효과 및 군중제어 면역까지 가능해 광역딜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DX: 신 세기의 전쟁'은 현대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으로, 도시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전투 스케일과 현실만큼 다양한 생활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을 플레이하는 듯한 고품질 그래픽을 앞세워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펀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신규 클래스의 추가로 전투 플레이에 새로운 양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분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DX'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