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삼국지 모바일게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삼국지혈전'이 드디어 통합 서버 국가전을 업데이트한다.
8월 5일 업데이트될 예정인 '통합 서버 국가전'은 삼국지혈전 유저들이 학수고대하던 킬러 콘텐츠 중 하나다. 통합 서버 국가전은 말 그대로 기존의 국가전이 모든 서버로 대폭 확장된 형태로 치러지는 흥미진진한 콘텐츠다. 지금까지의 서버별 국가전이 내전 수준이었다면, 통합 서버 국가전은 일종의 세계대전인 셈이다.
매일 저녁 8시 5분부터 8시 35분까지 30분간 박진감 넘치게 열리는 통합 서버 국가전은 1주일 마다 한번씩, 초기화되는 시즌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션 완수 상황에 따라 국가 포인트가 지급되고, 정해진 포인트에 도달하면 보상과 함께 통합 서버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국가 포인트 랭킹에 따른 보상도 주어진다.
그 외에도 '사기' 기능을 통해 평소 수집한 '두강주'와 '화조주'로 본국의 물리, 마법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또 '배수의 진'은 자신이 속한 국가가 미션을 실패했을 때 일정한 방어력이 주어지는 기능이다. 단, 이 기능들은 다음 시즌이 시작되면 초기화된다.
서비스 회사인 HK BB 측 관계자는 "삼국지혈전 유저들이 가장 흥미롭게 플레이하고 있는 '국가전'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합 서버 국가전'이 8월 5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유저들의 취향에 부응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로 오랜 기간 서비스되는 모바일 삼국지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