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대표적인 신작은 2021년 한국 출시를 목표하는 SF 액션 RPG '전신유적(战神遗迹)'과 MMORPG '환탑(幻塔)' 등 5종으로,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신유적'은 신의 피를 이어받은 주인공이 우주에서 펼치는 거대한 전쟁을 그리고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액션 RPG 장르에 로그라이크(Roguelike), MOBA 요소를 더했다.
화려한 액션을 비롯해 무작위로 생성되는 미로와 지형, 갑작스러운 장애물은 그간 천편일률적인 액션 RPG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MOBA 요소로 이용자들의 컨트롤, 전략성 그리고 팀워크를 시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환탑'은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해 만들어진 하이퀄리티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자랑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환탑'은 외계 행성에서 펼쳐지는 오픈월드 MMORPG로, 맑은 색감의 아름다운 게임 배경과 만화같은 캐릭터 모델링을 선보였다.
특히, 모션 캡쳐로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액션스킬과 함께 높은 자유도로 플레이어들의 스타일에 맞는 플레이와 퍼즐요소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퍼펙트월드는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동방불패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동방불패'와 화려한 무협액션을 재현해 90년대 향수를 가진 이용자들을 비롯해 새로운 세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달 티저 사이트가 공개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으며, 세련된 애니메이션으로 재현된 영호충과 동방불패의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둔 '동방불패 모바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저 사이트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