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달리는 런닝 삼국지 게임으로 유명한 '삼국지런'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이벤트 2종을 시작한다.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메인로비에서 '도전'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무한의 경지'로 들어가 플레이 스크린샷을 캡처해 올리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두번째는 런닝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휴게실 미니게임' 이벤트다.
메인로비에서 '휴게실'을 통해 '진영' 미니게임으로 들어가, 플레이 장면을 캡처해 삼국지런 헝그리앱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무한의 경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300 다이아', 휴게실 미니게임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만능 장혼 7개'가 지급된다.
위드허그가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한 '삼국지런'은 기존 삼국지 게임과는 차별화를 시도한 모바일게임이다. 삼국지런에서 위, 촉, 오 세 나라는 기존 삼국지 게임들과는 달리, 공동의 적을 무찌르기 위해 힘을 모은다.
세 나라의 장수들은 대립하는 대신, 연합전선을 구축해 정체불명의 적에게 납치된 VIP를 구출해야하는 것이 '삼국지런'의 목적이다.
'삼국지런'은 횡스크롤 런닝을 필드 전투에 활용했다.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런닝에 공격은 슈팅 방식을 채택했다.
적들의 탄환 공격을 피해가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막탄 슈팅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자동전투 모드도 준비돼 있고 다양한 캐릭터와 펫을 수집해 게임 진행을 돕는 RPG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