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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M, 7월 모바일인덱스 랭킹 1위 복귀

[이슈] 리니지M, 7월 모바일인덱스 랭킹 1위 복귀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7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 이후 줄곧 왕좌를 지켜온 '리니지2M'을 누르고 7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 7월 '리니지M'이 진행한 신규 서버 추가 업데이트가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위로 밀려난 '리니지2M'에 예정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리니지M'의 1위 수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7월에 출시된 넥슨 신작 '바람의나라: 연'은 통합 랭킹 3위에 올랐다.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3일만에 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통합 랭킹 3위에 올라섰다. 출시 직후 원스토어에서 '바람능력고사' 등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원작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광고 영상으로 플레이어들을 모은 것이 흥행을 도왔다. 현재 '바람의나라: 연'은 원스토어 일간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어 8월 통합 랭킹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출시와 동시에 9위에, 도트 그래픽을 선보인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는 39위에 자리했다. '바람의나라: 연'이 불붙인 뉴트로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게임으로는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와 위시인터랙티브의 '궁3D'를 꼽을 수 있다. 원스토어 랭킹에서 6월 36위, 7월 12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달빛조각사'는 전월 대비 32계단 반등에 성공해 통합 랭킹 30위에 자리했다. 자율성 높은 플레이 방식과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달빛조각사'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위시인터랙티브의 '궁3D(38위)'는 63계단 반등에 성공해 10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배우 이준기를 모델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궁3D'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과 뛰어난 시나리오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원스토어가 순위를 견인한 게임들도 주목할 만하다. 플레이위드의 '로한M’(22위)'과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23위)'은 구글 플레이 70위권 밖에 자리했으나 원스토어에서는 각각 5위와 8위라는 높은 순위에 오르며 통합 랭킹 30위권 내에 진입했다.

모바일인덱스 통합 랭킹은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모바일게임 순위'를 검색하거나 모바일인덱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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