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는 2012년 설립된 글로벌 비즈니스 평가 플랫폼으로, 혁신상, 일하기 가장 좋은 곳상, 고객서비스 우수상, 지속 가능성상 등이 있다. 여기에는 업계 리더 등 일반인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또한 내용이 공개되기 때문에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공지능 우수상(AI Excellence Awards)은 AI에 생명을 불어넣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하는 조직, 제품 및 사람들을 표창한다. BIG의 최고 지명 책임자인 마리아 히메네즈(Maria Jimenez)는 "아키(Aarki)에게 최초의 인공 지능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아키(Aarki)는 고객과 직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심사위원들에게 확실히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아키는 기업이 머신러닝(AI),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모바일게임 및 앱 사용자를 성장시키고 재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AI 지원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다. 아키는 모바일 광고에서 예측 역량이 앞선 것으로 인정받았다. 아키는 포인트 와이즈 상호 정보(PMI)라는 모델을 통해서 사용자의 구매 확률을 더 잘 계산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수익률(ROI) 예측과 앱의 설치확률을 개선해 설치당 비용(CPI)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아키의 핵심 기술이다.
아키(Aarki)의 최고 기술책임자 겸 공동창업자 레번 부더견(Levon Budagyan)은 "아키는 성장과 혁신, 개발투자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이 상은 우리의 데이터 연구자, 데이터 분석가, 엔지니어들이 급성장하는 대규모 시장에서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발전시키고, 우리의 비전을 끊임없이 뒷받침해 준 덕분에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키(Aarki)는 지난해 11월 업계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지난 7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CogX 2020'에서 '최우수 마케팅 AI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AI를 이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규모에 맞춘 효율적인 광고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