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은 오는 20일, 니퍼트와 함께 야구경기를 시청하며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중계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했던 니퍼트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을 달성하고, 정규 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 석권한 바 있다.
2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니퍼트는 두산전을 중계하면서 KBO 현역 시절의 경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니퍼트 방송에 참여하는 시청자는 채팅을 통해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하는 등 니퍼트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니퍼트의 친필싸인 굿즈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니퍼트가 함께하는 스팟 프로야구 라이브 중계방송은 스팟 모바일 앱 내 스트리밍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방송사 중계 방송 역시 스팟 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팟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스팟은 '전세계 모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스팟, spot)'을 표방하는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앱이다. 모바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중계를 할 수 있어 스포츠 크리에이터, 전문가, 전∙현직 선수 등 다양한 사람의 색다른 중계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200여개 리그의 실시간 경기 데이터, 같은 구단/선수 팬끼리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스포츠 팬이 원하는 모든 정보와 기능을 제공해 스포츠를 보다 재미있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재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인 KBO리그와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점차 중계 종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