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시로 워게이밍은 닌텐도와의 첫 파트너십을 통해 '월드오브탱크' 프랜차이즈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 선보이게 됐다.
워게이밍의 안드레이 리아보폴(Andrey Ryabovol) '월드오브탱크 블리츠' 프로덕트 디렉터는 "'월드오브탱크 블리츠'는 닌텐도 플랫폼에서 출시된 최초의 워게이밍 타이틀로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월드오브탱크'의 독특한 전차 전투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닌텐도 스위치는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기동성과 탁월하고 인상적인 그래픽 구현으로 '월드오브탱크 블리츠'의 플레이 스타일과 완벽하게 부합해 '월드오브탱크 블리츠'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 1억37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월드오브탱크 블리츠'는 치열한 팀 기반의 모바일 전차 전투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신규 플레이어들은 동일한 서버에서 서로 경쟁하거나 다수의 기존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 기존의 워게이밍넷 통합 계정을 이용하는 플레이어들은 기 획득한 모든 자원과 플레이 진행상황을 유지하면서 '월드오브탱크 블리츠' 계정 그대로 닌텐도 스위치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아바타를 비롯 사용자 지정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9월9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닌텐도 스위치에서의 '월드오브탱크'를 새롭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1000 골드, 3일 프리미엄 계정, 미국 2단계 중형전차 'T2 미디움'이 선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오브탱크 블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