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운영자가 지금까지 공개된 트레일러 중, 총 4개의 영상을 선정하고 공개했다.

27일 운영자 CM 스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영상 중 최고의 영상이라고 생각되는 영상을 소개했다. 4개의 영상은 ▲로얄패스 시즌 12 트레일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트레일러, ▲리빅 공식 트레일러, ▲로얄패스 시즌 14 트레일러다.

CM 스카가 뽑은 4위 영상은 로얄패스 시즌 12 트레일러다. 주인공은 파티 현장을 발견하고 파티 무대에서 각각 핑크와 퍼플, 레드 등급의 시즌 의상 세트를 입고 춤을 추다, 가운데에 있던 인물이 관객을 향해 뛰어들며 영상은 끝난다. 스카는 한줄평으로 "이 트레일러는 당시 많은 이용자가 갖고 싶어 했던 나이트 캣츠 세트를 트레일러에 아주 잘 나타내 준 것 같다"며 얘기했다.

3위 영상은 당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기념으로 만들어진 트레일러다. 해당 영상의 배경은 '에란겔'로, 영상 속 사람들은 PC '배틀그라운드'처럼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땅으로 내려와 무기를 구하고, 차량에서 총격전을 펼치고, 숨어있다가 기습을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카의 한줄평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당시 트레일러로 역동적인 전투 장면을 아주 잘 표현한 것 같다"며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2위는 리빅 공식 트레일러다. 리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용 맵으로, 북유럽 지역을 모티브로 만들어졌고, 7월 7일에 정식 서버에 적용됐다. 영상 속 '리빅'은 화산 지역과 여름에서 겨울로 변하는 모습, 계절이 바뀌며 같이 변하는 땅 등이 표현됐고, 제트보트, 오토바이, UAZ, 몬스터 트럭이 등장한다. 그의 한줄평은 "새로운 맵 리빅의 변화하는 모습과, 주요 지역들을 잘 표현한 것 같다"며 2위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대망의 1위는 로얄패스 시즌 14 트레일러 영상이다. 하나의 영상에 총 3개의 챕터(에피소드 ▲챕터1 - THE NEW BAG, ▲챕터 2 - ORIOLES, ▲챕터 3- FLAME)로 구성됐다. 챕터1과 챕터2는 한 여성이 갖고 있던 로얄패스 시즌 14에서 나오는 가방을 적들에게 도둑맞고 적들에게 포위당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가방을 되찾는다.

이어 챕터3에서는 당시 새롭게 나왔던 리빅에서 괴한들과 차량을 타고 총격전을 벌이다가 시즌 14 의상 세트와 새로운 차량 스킨이 담긴 사진이 나오며 영상은 끝이난다. CM 스카는 "로얄패스 시즌 14와 관련된 아이템들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트레일러로 나타낸 것 같다"며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해당 트레일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