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게임 구독 서비스 'EA 플레이'를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EA는 'EA 플레이'의 스팀 플랫폼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스팀에서 'EA 플레이'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월 5000 원 혹은 연 3만3900 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EA 플레이'는 기존 'EA 액세스'의 명칭이 변경된 서비스로, EA의 유통 플랫폼 오리진과 PS4, 엑스박스 원에 이어 스팀에 4번째로 출시됐다. 'EA 플레이' 이용자들은 ▲ EA 타이틀이나 다운로드 콘텐츠 10% 할인 구입 ▲ 일부 EA 인기 타이틀 무료 플레이 ▲ 최대 10시간 EA 신작 타이틀 무료 체험 ▲ 독점 보상과 'EA 플레이' 이용자 한정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A 플레이'의 스팀 출시로 인해 스팀에 출시되지 않았던 일부 EA 타이틀도 스팀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EA는 인기 축구게임 '피파' 시리즈 최신작 '피파21'을 오는 10월1일 'EA 플레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EA 플레이'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