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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크로스파이어: 워존, 10월 출시...FPS 감성 살린 SLG

[이슈] 크로스파이어: 워존, 10월 출시...FPS 감성 살린 SLG
글로벌 인기 FPS(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전락 시뮬레이션 게임(SLG)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조이시티는 3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를 통해 '크로스파이어' IP를 SLG로 재해석한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사전예약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하고 10월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원작의 장교를 활용해 자신의 부대를 이끄는 전투가 핵심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병과의 상성을 고려해 부대를 편성해야 하며, 장교가 보유한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영지에서 부대를 양성하고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하거나 외교를 통해 연맹을 형성할 수 있다. 또 타 연맹과의 전쟁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고 세력을 넓혀 서버 간의 최강자로 거듭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기존 FPS의 장점을 살린 '스나이퍼 모드'와 '좀비 모드'도 있다. 이용자의 영지 내부에서 특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즐길 수 있는 스나이퍼 모드는 마치 FPS에서 저격총을 쏘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좀비 모드는 이용자가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드는 장치 중 하나로, 원작의 좀비모드를 '크로스파이어: 워존' 식으로 재해석했다.

개발총괄을 담당하는 엔드림 조승기 실장은 "스나이퍼 모드와 좀비 모드를 통해 이용자가 FPS 감성을 가져갈 수 있도록 원작을 최대한 재현했다"고 말하며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훈련소에서 얼차려 받는 병사를 표현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감성적으로 녹였다"고 덧붙였다.

손정민 인턴기자(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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