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간 기준 9월 10일부터 방송 시작
타일러 블레빈스는 트위치와 다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해 오직 트위치 채널에서만 방송을 송출한다. 태평양표준시를 기준으로 9월10일 오후 12시, 한국시간 9월11일 새벽 4시에 복귀를 알리는 첫 방송을 진행했다.
'닌자'는 트위치에서 전속으로 스트리밍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닌자는 거의 10년 전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단 시간 내에 트위치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트리머로 성장했다. 전 세계 4000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닌자'는 스트리밍을 넘어 게임을 주요한 대중 문화로 발전시키고 있다.
타일러 블레빈스는 "트위치에 복귀해 팬들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플랫폼을 선택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했는데 트위치가 정말 협조적이었고 내가 그리는 전반적인 커리어 목표를 이해해줬다.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 잘 알려지지 않은 스트리머를 드러내고 알리고 싶다. 트위치와 함께, 또 이 멋진 게이머 커뮤니티와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위치 콘텐츠 SVP 마이클 아라곤(Michael Aragon)은 "'닌자'의 트위치 복귀를 환영한다. '닌자는 게이밍 커뮤니티의 아이콘이며 업계와 문화에 놀라운 영향을 끼쳐왔다. 게임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는 데 공헌한 '닌자'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