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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그, 전파방해배낭 등장…자기장 밖에서 전략적 플레이 가능

新 전략 요소 전파방해배낭 사용해 교란 작전 가능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된 전파 방해 배낭의 외관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된 전파 방해 배낭의 외관
이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는 전파 방해 배낭을 이용해 자기장과 안전구역을 넘나들며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6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8.3 새롭게 등장하는 전파 방해 배낭을 활용한 전략적 게임 플레이 영상을 게시했다. 전파 방해 배낭은 업데이트 8.3 주요 내용 하나이며 에란겔 왕복선, 교전 알림 시스템, AI 성능 시스템 개선 등의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됐다.

전파 방해 배낭은 기존에 있는 3레벨 배낭보다 적은 용량을 제공하며, 자체 에너지를 활용해 자기장으로부터의 피해를 잠시 동안 막아준다. 자기장의 대미지를 막아줄수록 전파 방해 배낭의 에너지 잔량도 줄어들며, 소모된 에너지는 회복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파 방해 배낭은 사녹과 카라킨 맵에서 월드 스폰되며 루트 트럭을 통해 획득된다.

사녹 맵에 펼쳐진 자기장에서 전파 방해 배낭의 기능을 활용해 나무 뒤에 숨어있는 주인공
사녹 맵에 펼쳐진 자기장에서 전파 방해 배낭의 기능을 활용해 나무 뒤에 숨어있는 주인공
영상 초반 사녹 맵에 펼쳐진 자기장을 피해 안전구역 안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적들을 확인한 주인공은 전파 방해 배낭의 기능을 활용해 자기장 바깥 쪽에서 매복을 했다. 그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AWM' 매그넘 저격총을 장전했다. 이후 안전구역 바로 안쪽 바위 뒤에 숨어 체력을 회복하고 있는 적을 확인하고 저격하는데 성공하며 아이템 상자를 획득했다.

사녹의 부트캠프 건물 벽 뒤에 숨어 적 2명의 상황을 살피는 주인공
사녹의 부트캠프 건물 벽 뒤에 숨어 적 2명의 상황을 살피는 주인공
사녹의 부트캠프 건물 뒤에 숨어있던 주인공은 건물 옥상에 올라가 있는 2명을 확인하고 수류탄의 핀을 뽑았다. 부트캠프 중앙으로 자기장이 계속해서 좁아지는 점을 이용한 그는 수류탄을 자신의 반대쪽으로 터뜨리고 건물의 창문을 통해 뒤편으로 돌았다. 이어 자기장의 강력한 대미지를 전파 방해 배낭의 에너지를 활용해 최소화하고 뒤쪽에 있는 통로로 돌아 적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전파 방해 배낭과 에란겔 페리가 추가되는 업데이트 8.3 지난 16 오전 9 30분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 점검을 통해배틀그라운드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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