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마이크 모하임이 내부 개발 스튜디오 2곳을 갖춘 게임 스타트업 기업 드림헤븐을 설립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개발 스튜디오 명칭은 문샷과 시크릿 도어로 블리자드 출신 베테랑 개발자들도 대거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헤븐은 자금 조달과 경영을 담당하며 문샷과 시크릿 도어에서는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아직 초기 단계로 어떤 타이틀을 개발 중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스타크래프트2' 리드 프로듀서를 담당한 바 있는 제이슨 체이스가 문샷을 총괄하고 있으며, 시크릿 도어에도 '워크래프트3' 리드 프로듀서 출신의 크리스 시가티를 비롯한 블리자드 출신 베테랑 개발자가 대거 포진해 있다.
마이크 모하임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드림헤븐의 CEO로 활동할 예정이다. 드림헤븐과 두 개발 스튜디오가 어떤 신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