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게임즈(대표 이광재)는 자체 개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킹덤: 전쟁의 불씨(이하 킹덤)'의 신규 클래스, 월드 던전, 신규 서버 '아르마', '70레벨 점핑 이벤트' 등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초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예약을 개시 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킹덤’에 추가될 신규 클래스 '랜서(창기사)'는 기본적으로 할버드와 스피어를 사용하는 근접 전투 클래스이지만 전용 변신에 따라 일반 공격 사거리가 길어지고 동료에게 버프 효과를 줄 수 있는 등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클래스이다.

월드 던전 '잊혀진 용의 유적지'는 전 서버의 이용자들이 모일 수 있는 던전 형식의 콘텐츠로 입장시 로비(마을)에서 타 서버의 이용자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으며 PvP 지역과 PvE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일반 던전에 비해 더 높은 경험치와 상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간제 던전으로 월드 던전 충전석을 사용하면 이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이외에도 '킹덤'의 일곱 번째 서버 '아르마'가 새로 열려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율 상승 버프가 제공되며 계정 당 1회 70레벨 미만 전 클래스에 70레벨부터 성장시킬 수 있는 70레벨 점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킹덤' 1차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은 9월25일부터 업데이트 전까지 '킹덤'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 이후 영웅 무기와 희귀 방어구 상자, 영웅 변신과 팻 카드, 장신구와 반지 선택 상자, 인장상자 등 푸짐한 보상이 지급된다.

지난 5월 출시돼 구글 매출 10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킹덤'은 파우게임즈의 자체 개발 엔진(레이 엔진)을 활용해 개발한 심리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별도의 채널 구분없는 월드 내에서 대규모 전투 및 공성전이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어느 지역이든 로딩 없이 즉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우게임즈 이광재 대표는 "'킹덤'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와 사전예약을 준비하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게임에 모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킹덤' 대규모 업데이트는 10월7일로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