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분기 국내서 모바일 CBT 진행 예정
이날 진행된 '코에이테크모 라이브 인 TGS2020'는 코에이테크모게임스(사장 코이누마 히사시)가 'TGS2020'을 기념하기 위한 코너로 온라인 스트리밍 형식으로 소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실제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선박들의 항해 모습을 비롯해 국가별 특징이 반영된 지역 풍경, 전투 등 다양한 플레이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로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 양사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 개발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Deferred Rendering)'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작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재현하는 한편 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 4분기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1년 모바일 및 PC 플랫폼을 통해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