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오는 11월 출시되는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의 게임 플레이 장면을 PS5로 캡처해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콘솔의 향상된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된 'NBA 2K21'은 PS5를 통해 11월12일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에서 출시된다.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S의 경우 11월10일 전 세계에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시범 경기를 통해 'NBA 2K21'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살펴볼 수 있다.

현 시즌 선수가 유니폼을 착용하고 뛰어다니는 듯한 모습과 경기장 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AI 시스템, 레일 캠으로 역동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연출이 이f뤄져 몰입감을 높였다. 영상에 등장하는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는 마치 실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돼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세대 게임인 'NBA 2K21'은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혁신적인 게임으로, 수많은 요소가 확장 및 향상됐다.

차세대 광원, 텍스처, 물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놀라운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이며,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충돌 엔진을 도입해 한결 더 매끄러운 선수들의 움직임 및 충돌을 재현한다.

또한 경기장 내에서 150명 이상의 고유 AI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해 실제 경기 속 관중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운드트랙은 출시일 기준 202곡이 출시되며, 추후 더 많은 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추후 'NBA 2K21' 차세대 콘솔 버전에 대한 더욱 많은 정보가 공개된다. 세 개의 코트사이드 리포트를 통해 핵심 게임 플레이, 새로운 무브, '임팩트 엔진', 차세대 AI, 마이플레이어(MyPLAYER) 빌더의 주요 변경 사항 등 새로운 차세대 게임 플레이 요소를 자세히 분석할 예정이다.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의 사장 그렉 토마스(Greg Thomas)는 "이렇게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가진 게임의 출시는 처음이다. 'NBA 2K21'은 혁신적인 그래픽, 매우 빠른 로딩 시간을 자랑하는 차세대 콘솔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차세대에서만 가능한 놀라운 신규 기능 및 게임 플레이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