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돌아온 '세븐나이츠2' 11월 출시

사전예약 10월7일 시작…한정판 펫 보상 지급

꾸준한 업데이트로 10년 이상 롱런 기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 '세븐나이츠2'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오는 11월 우리 곁에 온다.

넷마블은 7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먼저 웅장한 '세븐나이츠2' 티저 영상으로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이어 '세븐나이츠' 이용자들이 영상에 등장해 '세븐나이츠'와 함께 했던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세븐나이츠2'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파이팅을 외쳤다.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게임이자 '세븐나이츠2'의 원작인 '세븐나이츠'의 성과를 돌이켜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2014년 3월7일 정식 출시된 '세븐나이츠'는 국내에서만 1000만 명의 이용자를 모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37개국에서 4600만 명이 넘는 이용자와 함께 2407일 동안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세븐나이츠'에는 833종의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세븐나이츠2'에서는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디테일하게 구현된 실사풍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넷마블은 캐릭터 표정연기까지 공을 들여 이용자들에게 한층 매력적인 존재가 되도록 노력했다.

원작의 20년 후의 세계를 다루는 '세븐나이츠2'에는 설원과 해안, 대사막, 숲 등 다양한 배경이 등장한다.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은 기본, 다수의 레이드와 PvP 콘텐츠가 이용자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세븐나이츠2'는 그래픽만 달라진 것이 아니다.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 방식을 채택했으며, 4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해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된 것. 궁극기와 제압기 등의 스킬이 추가됐는데, 화려한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6년 이상 서비스를 이어오며 인기를 얻고 있는 '세븐나이츠'처럼 '세븐나이츠2' 또한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업데이트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길드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며,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세븐나이츠2'에 꾸준히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븐나이츠2'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보이는 라디오, 카카오페이지 웹툰 연재, 역대급 경품 이벤트, 셀럽 참여 테마 송 뮤직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11월 출시까지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쇼케이스와 함께 '세븐나이츠2'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한정판 펫과 게임 재화가 주어진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