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영어로 '개발자 Q&A' 프로그램 2회 스트리밍 예정
스팀 게임 페스티벌은 스팀 서비스사인 밸브(Valve)가 주최하는 온라인 행사로, 향후 6개월 내에 스팀 플랫폼에서 출시될 게임을 전 세계 게이머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밸브는 작년 12월부터 대략 3개월마다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6월 개최된 3회 페스티벌에는 900개가 넘는 게임이 참가했다.
님블뉴런은 '영원회귀'의 스팀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최종적으로 게이머의 피드백을 받고, 전 세계 게이머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영원회귀' 지지층을 확보하고자 페스티벌 참가를 결정했다.
님블뉴런은 스팀 게임 페스티벌 기간 동안 '영원회귀' 게임 플레이 기회와 개발자 Q&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되는 게임 서버는 한국, 북미, 남미, 유럽 지역이며, 서버 오픈 시간대는 지역별로 달리 운영된다. 개발자 Q&A 프로그램은 한국어 스트리밍의 경우 8일 저녁 7시, 영어 스트리밍은 9일 정오에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원회귀' 스팀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원회귀'는 2차원(2D) 그래픽으로 개발된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한 PC게임으로,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스팀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트위치에서 수천 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