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삼국지 모바일게임 '소년명장'이 새로운 무장 '자허상인'을 최근 업데이트했다.
자허상인(紫虛上人)은 삼국지연의에만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금병산에서 도를 닦은 자허상인은 사람들의 미래를 기가막히게 알아맞췄다고 한다. 그는 방통의 죽음과 제갈공명의 참전을 예언하기도 했다.
후방 원거리 마법 딜러인 '자허상인'은 여러마리의 독사를 부리는 도인의 형상으로 소년명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스킬은 대부분 독을 사용한 지속딜과 독을 잇달아 내뿜어 상대에게 폭발적인 데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독을 지속적으로 가해 데미지를 주는 지속 상태일 때는 '환창·살무사 - 환창·독이빨 - 환창·신령뱀 - 독액'의 순으로 공격을 한다. 또한 독을 계속 중첩시켜 터뜨리는 폭발 상태일 때는 '마창·시독 - 마창·살무사독 - 마창·독폭탄 - 독액'의 순서로 스킬이 발동된다.
'소년명장'은 2년여의 개발 기간과 대규모 인력이 투입된 대작 전략 모바일 RPG다. 삼국지 속 다양한 무장들의 화려한 액션 스킬과 전투에서 활용 가능한 수백 가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삼국지 원작의 재미를 게임 속에 구현해냈다. 타 사용자들과 자웅을 겨루는 PvP에 특화돼 있어 다른 삼국지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