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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미미디어, 히가시노 게이고 국내 미출시작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출간

[이슈] 소미미디어, 히가시노 게이고 국내 미출시작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출간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1년 출시작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의 한국어 번역본이 드디어 국내 출시된다.

소미미디어는 오는 28일 히가시노 게이고가 쓰고 민경욱 번역가가 우리말로 옮긴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을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일본 출간 당시 '대중교통에서 읽지 말라'는 독자들의 후기가 쇄도할 정도로 높은 몰입감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살인 사건을 제시하고 이를 풀어나가는 작가만의 노련한 문장에 블랙 코미디가 더해져 책장을 빠르게 넘기지 않을 수 없다.

이 작품은 추리소설가가 등장하는 점도 이채롭다.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인 히가시노 게이고를 작품 안의 추리소설가와 연계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히가시노 게이고가 실제로 살인사건과 연루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한 적이 있는 독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일 수밖에 없다.

19년만에 한국 독자들과 만나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288쪽 분량의 양장본으로 출시되며 소미미디어가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가격은 1만5800 원.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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