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삼국지 모바일게임 '소년명장'이 궁극 탈 것 '연옥염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10월 23일에 진행될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궁극 탈 것 '연옥염황'이다. 불꽃을 전신에 휘감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옥염황'의 대표적인 스킬은 '쌍황조'라고 알려졌다.
'쌍황조'는 전투 진입 후 8초마다 지옥견의 혼을 획득해 스킬을 시전 후,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유닛에게 85%의 피해를 입힌다. 게다가 10초간 목표물의 공격력은 8% 감소시키고, HP가 가장 낮은 아군 무장의 HP를 90% 회복시킨다.
또한 '적벽대전'의 난이도 5단계~12단계가 추가됐으며, 각 난이도에 따라 보상도 추가됐다. 현재 최고 단계인 난이도 4의 7단계를 클리어해야만 이후 난이도가 오픈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보물-주령'을 통해 추가 속성 증가와 보물마다 부가적인 특수효과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주령에 필요한 재료인 영기결정, 월광영석, 일요영석은 '적벽대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천기군사, 스킨 룰렛 이후 이벤트로 '방덕 무장 이벤트'가 추가됐다. 월 기금 상품도 조정됐다.
10월의 월기금 상품 중 '용후 기관수 조각 상자'가 11월에는 '레어 기관수 조각 상자(3종 중 택 1)'로 바뀌었다.
슬라이드게임즈 관계자는 "꾸준하게 소년명장을 즐겨주시는 유저들을 위해, 효율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소년명장'은 2년여의 개발 기간과 대규모 인력이 투입된 대작 전략 모바일 RPG다. 삼국지 속 다양한 무장들의 화려한 액션 스킬과 전투에서 활용 가능한 수백 가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삼국지 원작의 재미를 게임 속에 구현해냈다. 타 사용자들과 자웅을 겨루는 PvP에 특화돼 있어 다른 삼국지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