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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펍지, '배그 모바일'과 '메트로: 엑소더스' 컬래버 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스팀 게임 '메트로: 엑소더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에고한 펍지 주식회사(사진='배트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발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스팀 게임 '메트로: 엑소더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에고한 펍지 주식회사(사진='배트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발췌).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과 스팀 게임 '메트로: 엑소더스(이하 메트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일 '배그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11월 업데이트 엿보기, 역대급 컬래버가 온다'라는 제목의 20초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메트로'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방사능에 오염된 괴수와 전투하며 살아남는 모습이 담겼다.

4A 게임즈가 개발한 '메트로'는 FPS(1인칭 슈팅)와 서바이벌 호러 장르로 러시아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소설 원작 기반 게임이다. 이용자는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의 '메트로'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토리를 따라 러시아의 사계절을 전부 체험하며 세계 종말 이후 야생의 러시아 대륙으로 대여정을 떠난다.

소개된 트레일러 영상 속 주인공은 눈 덮인 땅에서 피 묻은 방독면을 발견한 뒤 대지를 달리는 기차에 몸을 맡긴다. 이후 방사능을 피하기 위해 방독면을 쓴 주인공은 알 수 없는 건물에 들어가 그곳을 탐험하며 내부에서 살고있는 오염된 괴수들과의 전투 끝에 살아남으며 다음 지역으로 향한다.

'배그 모바일' 공식 카페에 올라온 베타 테스트 서버 관련 글에 의하면 현재 폅지는 '배그 모바일' 1.1 베타 테스트 서버에 '메트로 로얄'이라는 이름의 맵을 추가한 상태이며 해당 맵에 진입하기 위해 열차를 타고 전장으로 이동하는 '메트로'와의 컬래버레이션 요소를 만들었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메트로: 엑소더스'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11월 안에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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