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대표작 '아키에이지' 11월 업데이트로 '황금 평원 대난투'를 비롯해 새롭게 단장한 향연수호전 시즌4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5일 선보였다.

'황금 평원 대난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제 전장으로 무자비한 대난투를 통해 가장 오랫동안 생존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이다. 최대 5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전장 곳곳에 흩어진 상자를 줍거나 다른 참여자와의 전투를 통해 유익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최후의 1인이 되는 승자에게는 숨겨진 업적과 칭호가 지급된다.

많은 게이머들이 즐겼던 향연수호전도 새단장한 시즌4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중반 라운드의 난이도를 낮추고, 석상 주변에 신규 대포가 추가되는 등 게임성이 강화돼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게임 내 일부 지역에서 생산되어 필드를 어지럽히는 부패한 특산품를 청소하기 위해 떠돌이 고물상이 투입된다. 이용자들은 청소 포대를 이용해 부패한 특산품을 청소해 게임 내 환경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전망이다.

11월에도 어김없이 게임 내 이벤트가 열린다. 11월5일부터 12월3일까지 약 1달간 신기루 섬의 '모험을 동경하는 루루'를 만나 목표를 달성하면 모험의 주화를 지급받아 '가을 타는 모르페우스' 등 다양한 선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접속 시간이 3시간을 넘으면 황금 열쇠를 획득할 수 있고, 모은 황금 열쇠를 이용해 루루의 상점에서 무료 구매한 황금 상자를 개봉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황금 평원에서 펼쳐질 화끈한 대난투가 기대되는 아키에이지 11월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