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 본격화···머치머치 플랫폼 통해 네코장 운영
이용자에게 무료로 게임 IP 개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
'게임을 방구석으로 배달합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은 ▲실시간 설명과 댓글로 거래가 이뤄지는 '방구석 라이브 경매', ▲이용자 아티스트가 넥슨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해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등 '네코제9'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을 담았다.
넥슨은 이번 '네코제9'에서 지난 달 28일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도티, 유병재 등 샌드박스 소속 인플루언서는 ▲전지적 공작시점, ▲보이는 라디오, ▲네코제 뉴스특보까지 주요 온택트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어 샌드박스에서 운영 중인 머치머치 플랫폼에서 11월27일부터 12월10일까지 '네코장'을 진행한다. 넥슨은 '네코제9' 기간 네코상점에서 선보인 이용자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을 네코장을 통해 판매를 이어간다.
예술·미디어·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모여 게임에 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나누는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뒷담화'도 29일에 공개한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넥슨 IP를 게임 팬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다. '네코제9'에는 이용자 아티스트 42개 팀 소속 54명이 참가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