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은 '프로젝트 아쿠아'라는 이름으로 2019년부터 개발됐으며,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IP '니모를 찾아서'를 활용한 장르 결합형 게임이다. '니모의 오션라이프(NEMO’S OCEAN LIFE)'로 명칭이 확정된 이 게임은 원작을 배경으로 주인공 니모와 친구들의 이야기 진행과 퍼즐 플레이, 바다 꾸미기 등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신작에 대해 자사만의 캐주얼게임 개발 노하우로 원작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육성과 수집, 꾸미기를 비롯해 퍼즐, 소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인 결합을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작이 '디즈니 팝 타운'에 이어 선데이토즈와 디즈니의 두번째 협업작이라는 점은 세계적인 인기의 원작 애니메이션에 게임 개발력이 더해진 높은 완성도를 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선데이토즈 유현준 PD는 "이번 CBT는 원작 구현과 다양한 시스템, 콘텐츠 등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 의견 등을 살피며 출시에 앞서 게임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 CBT 참가자 모집은 11월9일부터 20일까지 선데이토즈의 주요 게임 내 공지와 카카오를 통해 진행한다. 이후 11월24일 추첨으로 선정된 5000명의 참가 확정자들에게 개별 발표를 진행하며 CBT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