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서 주목받은 미녀 배우 명지연도 참가
배우 페이셜 캡쳐로 생생한 표정 구현…모션 캡쳐 더해 사실감 넘치는 액션 담아
위메이드는 안재모, 조상구, 박동빈, 명지연 등 인기 배우들이 '미르4' 캐릭터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실제 배우들의 페이셜 캡처를 진행해 '미르4' 주요 캐릭터에 생생한 표정을 통한 감정 표현은 물론, 모션 캡처 배우들과 함께 자연스럽고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게임에 담아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야인시대'로 유명한 배우 안재모는 비천성 성주에 오르고도 끝없는 욕망을 불태운 비천성 성주 '손덕'을 연기했다. '손덕'은 비천성의 공주인 '천파'와 혼인해 성주가 아닌 진정한 왕을 꿈꾸는 인물로,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현실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흑룡의 힘과 용의 보물이 가진 힘을 믿지 않았지만 특정 사건을 겪으며 변화와 성장하는 캐릭터다.
안재모와 함께 '야인시대'에 출연해 시라소니로 유명세를 탄 배우 조상구는 세상을 등졌으나 세상을 구할 방도를 가진 당대 최고의 대마법사 '사르마티'를 소화했다. '사르마티'는 숭산파의 후계자로 탄탄대로를 걷던 중 마교의 꽃이라 불리던 '곡단화'와 사랑에 빠져 파문을 당했다. 정사대전이 벌어지고 누구의 편에도 서지 않고 사람들을 지키는 중립을 유지한 이유로 가족과 이별하게 된다.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고 흑룡에 맞서 세상을 구하고자 정도의 길을 걷는 캐릭터다.
'야인시대'에서 독사로 활약한 바 있는 배우 박동빈은 태평성대를 이루겠다는 명분으로 야심에 사로잡혀 흑룡의 힘을 탐하며 스스로 왕이 된 자 '초계'로 변신했다. '초계'는 과거 마교 교주가 후계자를 잃고 힘에 취해 날뛰자 그를 직접 처단하고 마교의 배신자로 낙인 찍힌 인물이다. 자신의 힘과 재능으로 사북성의 왕좌를 차지하고 정점에 이른 듯했으나 흑룡의 힘을 탐하며 악의 길을 걷게 된다.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명지연은 암살은 물론 모략과 계약에 능통하며 문무를 겸비한 미모의 이중첩자 '가온'으로 열연을 펼쳤다. '손덕'의 이복 누이로, 어려서 집안을 나와 홀로 어려움을 헤치고 자신의 능력으로 '초계'의 책략가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여인임을 장점으로 만들어 자신의 미모와 능력을 활용하는데 능숙하며, 미모보다 월등한 빠른 상황판단과 임기응변 등의 진짜 실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뛰어난 무공은 덤.
한편,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미르4'는 광활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효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4대 분기 플레이 ▲전투, 경제, 정치, 사회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시스템 등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대작으로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의 사전예약은 브랜드 사이트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의 채널에서 정식 서비스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 및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