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와 클렙은 몬스타엑스가 '유니버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유니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하며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몬스타엑스가 참여하는 '유니버스'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로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차별화된 기능과 콘텐츠가 제공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의 모든 팬덤 활동이 기록과 보상으로 제공되는 등 K팝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스'는 지난 12일 '콜렉션(Collection)'에 이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직접 꾸미고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Studio)' 기능이 공개됐다. 팬들은 '스튜디오' 기능을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캐릭터 스타일링을 직접 할 수 있다. 헤어, 소품, 의상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밀 뿐 아니라 조명, 배경, 카메라 앵글 등을 직접 선택해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아티스트가 모션 캡처 및 바디 스캔에 참여해 제작돼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버스'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공개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데뷔 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미국 첫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하고 미국 타임지의 행사 '타임 100톡스(TIME 100 Talks)'에 유일한 퍼포머로 참석하는 등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에 앞서 글로벌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의 '유니버스' 합류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유니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